5월 어버이의 달을 맞이하여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7일(금) 14 : 00 면목동 체육공원에서 ‘제1회 어르신 재능 경연 한마당대회’를 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해 관내 123개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 경연대회가 성대히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관내 경로당 및 복지관에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운 어르신들의 재능과 끼를 발표하고, 가족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즐거운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사회자 코미디언 김정렬에 사회로 국민의례와 내외빈 축사로 시작되었다.
먼저 주 체측 중랑 노인지회 민은식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구의회 의장 조희종, 중랑구청장 류경기 구청장, 국회의원 서영교, 박홍근 의원 축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사회자 코미디언 김정렬과, 트롯가수 진성, 주혜란을 초청해 어르신들의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으며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열띤 응원과 축제 분위기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다.
오늘 행사는 힐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부 6개 팀, 2부 6개 팀 등 총 12개 팀이 참여해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난타 등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더불어 이러한 행사를 통해 노인여가 복지시설 이용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만족도 제교는 물론, 노인여가 복지시설 이용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공간을 만들고 어르신들의 능력개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를 만들어 어르신들이 가지고 계신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나가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에 참여한 복지관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중랑 노인지회에서 포상금을 지급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문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