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전남 순천 매화축제를 가다.
어느덧 2월이 지나 3월 중순이 되니 완연한 봄이네요.
우리 중랑구 신내노인복지관 해피-포토 동아리(11명) 회원은 포근하고 따뜻한 순천 향매실 마을의 그윽한 향 내을 즐기며 아름다운 매화와 동백꽃 속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산등선과 마을이 온통 매화꽃으로 하얀색으로 변해있는 조용한 산골 마을이 온통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동아 오는 길에 구례 산수유 공원을 둘러 산수유 꽃이 만발한 산수유공원을 찾았습니다.
시기가 조금 이른 것 같은데 산수유가 제법 만개 해 있었고 공원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 시간이 모자라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돌리는 수밖에 없었으나 여태 보지 못하던 개나리꽃과 비슷한 영춘화 꽃을 볼 수 있어 반가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문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