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놀고 싶은 놀이터 직접 그려요! 세화어린이공원 작품전시회
-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세화어린이공원 작품전시회 개최
- 어린이들이 ‘내가 놀고 싶은 놀이터’ 주제로 그린 그림 대회 출품작 전시
- 어린이공원 작품전시회 놀며 바꿔요 우리놀이터 개최 -
오는 23일부터 3일간 중화동 세화어린이공원에서 ‘놀며 바꿔요 우리놀이터’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중화2동 도시재생활성화뉴딜사업으로 추진되는 세화어린이공원 개선 사업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다.
작품전시회에서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출품작 24점과 대학생 기본설계작 5점 등 총 2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동들의 작품들은 지난해 9월 개최했던 ‘내가 놀고 싶은 놀이터’ 그림대회의 출품작이다. 세화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6~13세 어린이 24명이 각자 꿈꾸고, 놀고 싶은 놀이터의 모습을 그림에 담아냈다.
경희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이 학기프로젝트로 진행한 세화어린이공원 리뉴얼 기본설계 참여작 5점도 함께 전시된다. 대학생 5개 팀이 현황조사와 주민 의견청취, 기본구상 등의 과정을 거쳐 제작한 참신한 기본설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어린이공원 작품전시회 놀며 바꿔요 -
전시회 기간 동안 작품설명과 선호 작품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바람개비 만들기, 풍선아트 등 여러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두는“작품전시회에서 어린이들이 제시해 준 놀이터의 모습을 반영해 세화어린이공원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불러일으키는 공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