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1일 치매 환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2050년까지 3배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유엔 보건기관은 현재 세계 통틀어 3560만 명이 치매에 걸린 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제네바에 소재한 WHO는 2050년까지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들이 전체 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이들 나라의 노령화 추세로 인해 70%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11일 공개된 자료를 통해 이 기구는 기억, 행동 및 가장 간단한 행위를 할 수 있는 능력에 영향를 주는 뇌 질병인 치매에 대비하는 방책을 펼치고 있는 국가는 단 8개국이라고 지적했다.
[출처]복지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