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이 소외계층을 위한 결혼식장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640㎡에 달하는 국제회의장(사서 교육 연수관 1층)을 4월부터 장애인,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계층을 위한 결혼식장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 결혼식장은 주례 단상, 피아노, 신부 대기실, 폐백실, 조명, 음향, 하객용 의자(200석) 등 예식에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췄으며, 국제회의장 바로 옆에는 구내식당이 있어 연회도 가능하다.
특히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ㆍ6ㆍ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할 뿐만 아니라, 38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까지 갖췄다.
결혼식장 1회 사용 비용은 6만 원에 불과하다.
*이용문의 : (02)590-0538
[출처]복지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