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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노조, 10월 창립 예정
12-07-17 06:39 3,173회 0건
7월 17일 준비모임 발족 노년세대 대책, 너무 미흡... 노인 복지ㆍ일자리 확대 중점.. 정부 인정 여부는 미지수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오는 10월 쯤 노인노조가 생길 전망이다. 개별 사업장이나 직종이 아니라 특정 연령층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노조를 만드는 것은 드문 일이다. 노인노조를 만들기 위한 모임인 복지시대 시니어 주니어 노동연합(이하 노동연합)은 오는 1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에서 노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노동연합은 최자웅 성공회 신부가 대표를 맡고, 홍일선 시인, 김준혁 경희대 교수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542만 5000명(2010년)으로 전체 인구의 11.3%를 차지하고 있지만, 노인 빈곤율(소득이 중간에 못 미치는 노인의 비율)은 45%에 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또 노인 인구가 2017년에는 14%에 이르러 고령사회에 2026년엔 20.8%로 도달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노동연합의 고현종 사무처장은 우선 200여명의 노인을 중심으로 노동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조직을 만든 다음, 조직을 전국으로 확대해 늦어도 10월 까지는 노인 노동조합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노조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 사회적 기업 등에 취직한 노인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며, 일반 노인들도 참여하게 해 정부를 상대로 협상을 벌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동연합은 노년세대 못지않게 희망을 잃은 세대인 청년세력과 연대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조선 닷컴(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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